본문 바로가기

Minding's Baseball/2022-23 질롱 코리아

[오늘의 질롱코리아](11.25) 장재영 QS, 집중력 있었던 질롱 타선

728x90
반응형

출처 : Instagram @nrasibaseball

[11월 25일 경기 결과]
퍼스(5승 4패) 3 - 6 질롱(3승 5패)
W : 오윤성(1-0) L : 네랄도 카탈리나(0-2) HLD : 김태현 SV : 최지민

[질롱 코리아 선발 라인업]

1. 이원석 (CF)

2. 유상빈 (LF)

3. 김주성 (1B)

4. 박주홍 (DH)

5. 오장한 (RF)

6. 김기연 (C)

7. 박정현 (SS)

8. 서호철 (2B)

9. 김서진 (3B)

선발투수 장재영

 

퍼스 히트와의 3라운드. 이번 라운드도 질롱의 홈구장인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진행된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에 선정됐던 송찬의, 홈런을 몰아치며 장타력을 보여준 김석환 등이 3라운드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를 대신해 이원석, 유상빈, 김주성, 박상언 등이 엔트리에 다시 합류했다. 오늘 경기의 선발 투수는 지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장재영. 하지만 오늘 경기는 1회부터 사구 - 중전 2루타 - 4구로 세 타자를 연속 출루시키며 1점을 내주고 말았다.(1회초, 1-0) 하지만 어제 경기와는 달리 점수차가 크지 않은 상황. 질롱은 2회말 김기연의 투런 홈런으로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2회말, 1-2) 4회말에는 박주홍과 오장한의 연속안타에 폭투가 겹치며 추가 1득점.(4회말, 1-3) 1회에 흔들리던 모습과는 달리 5회까지 잘 막은 장재영. 그러나 6회에 몸 맞는 공과 도루, 안타를 허용했고 우익수 오장한의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다.(6회초, 3-3) 장재영의 호주리그 첫 승리 기록을 지키진 못했지만, 질롱 타선의 집중력은 7회말에 발동했다. 박정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서호철이 내야 안타와 도루로 2루로 진루한 상황. 어제 경기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던 이원석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유상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주성이 우측 담장을 맞는 2루타를 때려내며 3점을 뽑아냈다.(7회말, 3-6) 질롱은 오윤성(7회) - 김태현(8회) - 최지민(9회)으로 이어지는 불펜으로 퍼스의 타선을 완벽히 막아내며 어제 경기 패배를 되갚아줬다.(경기종료, 3-6)

 

[장재영, 제 2의 안우진으로 성장?]

- 최근 3경기 투구 기록

1경기(vs멜버른) : 5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자책점

2경기(vs애들레이드) :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자책점

3경기(vs퍼스) :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자책점

 

장재영이 오늘 경기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KBO리그에서 장재영의 단점으로 거론됐던 제구력문제가 나아진 모습이다. 3경기에서 삼진 21개를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6개만 내주었으며, 패스트볼 뿐 아니라 변화구 제구도 차차 나아지는 모습. 키움 히어로즈 팬들에게 '제 2의 안우진'이라는 기대를 심어주고 있다.

 

[질롱 코리아 타자기록]

출처 : 질롱코리아 홈페이지

[질롱 코리아 투수기록]

출처 : 질롱코리아 홈페이지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E1KAGQl6kmI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