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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 리뷰 - 230821 vs 신시내티 레즈 지난 경기에서 444일만의 승리를 거둔 류현진. 그 기세를 이어 2승째를 수확하기 위해 신시내티 레즈전에 나섰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볼티모어전에서 위기의 순간 커브를 이용했던 것이 오늘 경기를 위한 것이었을까. 오늘 류현진의 커브는 '폼 미쳤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커브의 위력과 뛰어난 제구력으로 포심의 최고 구속이 89.6마일밖에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시즌 최다인 7K를 잡아냈다. 시즌 2승째를 거둔 류현진은 무자책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1.89를 마크했다. 오늘의 류현진 경기 리뷰 류현진 이닝 별 성적 1회: 페어차일드(유땅) - 맥클레인(삼진) - 데 라 크루즈(3땅) / 12구 2회: 스티어(내안) - 보토(삼진) - 엔카나시온(우안) - 마르테(좌플, 3실.. 더보기
류현진 경기 리뷰 - 230808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류현진의 복귀 후 두 번째 경기. 이번 상대는 AL 중부 2위를 달리고 있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다. 이전 경기 상대였던 볼티모어보다는 타선이 강하진 않지만 만만하지 않은 상대. 그러나 류현진은 4이닝 동안 안타를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4회말 2아웃 상황에 타구를 무릎에 맞아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던게 너무나 아쉬울 정도. 다행히 무릎 부상은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오늘의 류현진 경기 리뷰 류현진 이닝 별 성적 1회: 콴(1루수 땅볼) - 히메네즈(유격수 땅볼) - 라미레즈(투수 땅볼) / 12구 2회: 곤잘레스(우익수 라인드라이브) - 칼훈(좌익수 플라이) - 아리아스(삼진) / 11구 3회: 로치오(삼진) - 스트로(우익수 라인드라이브) - 네일러(2루수 땅볼) / 16구 4.. 더보기
KBO 야구박물관, 더 가치 있는 기억을 위해 https://yagongso.com/?p=18730 KBO 야구박물관, 더 가치 있는 기억을 위해 - 야구공작소 12년째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KBO 야구박물관(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에 한 줄기 빛과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 yagongso.com 더보기
[메이저리그 야구 통계학 2/e] 3장 - 선수의 능력은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2) 데이터에서 룰을 찾다 : 연관성 분석 분석할 데이터에서 패턴과 연관성을 잘 파악하면 마케팅 등 전략에 활용할 여지가 많음 연관성 분석 연관성 분석은 변수 내 개별 관측자료가 여타 관측자료와 어떻게 어울리는지 파악하는데 주력 ex) 이적시장에서 특정 팀 출신의 선수를 전략적으로 선호하는가? # 전처리 library(Lahman) a 2010&yearID {MIA} 0.00171969 1.0000000 [3] {NYA, PHI} => {PIT} 0.00171969 0.5000000 coverage lift count [1] 0.018916595 10.744642 25 [2] 0.001719690 18.910569 4 [3] 0.003439381 8.551471 4 lhs Length:3 Length:3 Cl.. 더보기
[메이저리그 야구 통계학 2/e] 3장 - 선수의 능력은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1) 과학적 측정 야구는 팀의 조화가 중요한 다른 스포츠(축구, 농구)보다 선수 개인 능력이 승리에 미치는 영향이 월등히 큼. 야구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 및 가치를 측정하는 직업들이 존재 전문성의 기준은 무엇인가? 전문가 집단의 진입장벽 (ex. 시험 등) 경험이 쌓이며 대상을 볼 줄 아는 안목, 통찰력, 노하우 등 전문적 지식이 과학적 지식은 아님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면서 모든 사건에 균등한 관심보다는 특정 사건에 집중하는 선택적 관심을 가지기 때문 전통적인 스카우터가 홈런 등 기본 툴에 집중하고 출루율, 볼넷 등을 가볍게 보는게 그 예시 선택적 관심의 벽을 넘어 데이터 입수 / 분석 / 해석 능력이 있다면, 비전문가도 의사결정이 가능 측정의 신뢰도 누가 평가했느냐보다는, 모든 요인을 고려하는 균.. 더보기
WBC 대표팀에 대한 MLB 구단의 간섭에 대해 https://yagongso.com/?p=18226 WBC 대표팀에 대한 MLB 구단의 간섭에 대해 - 야구공작소 “힘들다. 투수들을 보호하고 이닝 관리를 해야 한다. 구단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It’s tough. You’re trying to massage innings. You’re [...] yagongso.com 더보기
[오늘의 질롱코리아] (11.11~11.14) 1라운드 종료, 첫 승 그리고 송찬의 [1라운드 경기 결과] 1경기 : 질롱 3 - 0 멜버른 2경기 : 질롱 5 - 8 멜버른 3경기 : 질롱 3 - 6 멜버른 4경기 : 우천취소 (1경기) 질롱(1승0패) 3 - 0 멜버른(0승1패) W : 김재영 (1-0, 0.00) L : 코디 민시 (0-1, 0.00) HLD : 한선태(1), 김태현(1) SV : 하준수(1) 질롱코리아의 22-23시즌 첫 경기. 1선발로 낙점된 한화 이글스의 김재영이 등판했다. 6이닝동안 82개의 공을 던지며 6이닝동안 6개의 피안타와 볼넷 1개를 내주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특히 3회말 1아웃 이후 볼넷과 2연속 내야 안타로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두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상대 타선을 저지했다. 그 뒤를 이어 등판한 한선태, 김태현, 하.. 더보기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Uncaught Third Strike) 오랜만에 글을 쓴다. 그 동안 글을 쓰자고 준비 해놓은 것들은 몇 가지 있었지만,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다 보니 그 주제를 한 번에 집중해서 칼럼을 완성하기 까지는 꽤 어려운 일이기도 했고, 내 생각과 글의 방향성이 많이 달라져 거의 다 쓰고도 지워버린 글도 생기는 바람에 더 늦어졌다. 꾸준히 뭔가를 한다는 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중이다. 야구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을 하고 있다. 덕분에 일은 즐겁게 하고 있지만, 주로 긴 글과 함께 정보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글들을 써왔던 내가 한정된 공간 안에 깔끔한 정보들과 보기 좋은 디자인의 카드뉴스 또는 이미지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주위에 좋은 동료분들이 많아 열심히 배워가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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