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경기 결과]
애들레이드(3승 4패) 5 - 9 질롱(2승 4패)
W : 정이황 (1-1, 5.00) L : 토레스-코스타 (1-1, 11.25) HLD : 오윤성(1)
[질롱 코리아 선발 라인업]
1. 이원석 (CF)
2. 김규성 (SS)
3. 송찬의 (DH)
4. 김석환 (LF)
5. 장진혁 (RF)
6. 김민석 (1B)
7. 신준우 (2B)
8. 김서진 (3B)
9. 김시앙 (C)
선발투수 정이황
어제 경기 장재영의 QS 피칭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침묵하며 4연패에 빠졌던 질롱 코리아. 비바람이 부는 날씨로 그라운드 정비가 필요해 경기는 30분 늦게 시작됐다. 질롱의 선발투수는 한화 이글스의 2000년생 투수 정이황. 지난 경기에는 4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무너졌지만 오늘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아웃 이후 4번 앤서니 퀴리온에게 안타, 5번 퀸시 라티모어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4회를 제외하면 5이닝 동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투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질롱의 타선은 어제의 한을 풀듯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뜨거운 모습을 보였다. 13안타와 6개의 볼넷을 골라 9득점에 성공했다. 1회부터 김규성과 송찬의의 연속 안타로 득점권을 만들었고, 장진혁의 좌익수 안타에 2루 주자 김규성이 전력질주해 선취 득점에 성공한 질롱.(1회말, 0-1) 2회에도 키움의 신준우와 김시앙이 안타를 만들어내며 점수를 더 벌려낸다.(2회말, 0-2) 4회 퀸시 라티모어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한 질롱코리아는(4회초, 2-2) 곧바로 점수를 만들어냈다. 김민석 안타 - 신준우 볼넷으로 연속 출루에 성공했고, 김서진과 김시앙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원석이 또 다시 볼넷을 골라내며 만들어진 2사 주자 만루 상황. 김규성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3타점 2루타를 만들어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4회말, 2-5) 6회에도 안타쇼가 펼쳐졌다. 상대의 실책도 있었지만 김시앙 2루타 - 김규성 안타 - 송찬의 안타 - 김석환 2루타가 터지며 3득점에 성공했다. (6회말, 2-8) 8회에는 하재훈이 대타로 등장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쳐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8회말, 2-9) 어제 경기 선발 등판한 장재영은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다.
오늘 질롱의 불펜진은 오윤성(키움) - 김태현(NC) - 이승관(한화) - 최정욱(동원대) 차례로 1이닝씩을 책임지며 승리를 지켜냈다. 김태현이 세 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하는 등 6~8회 연속 삼자범퇴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최정욱이 9회초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
[타선 대폭발! 오늘 경기 주요 타자]
김규성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송찬의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김시앙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신준우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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