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질롱코리아] (11.17) 6개의 홈런이 터진 경기! 질롱은 3연패.

[11월 17일 경기 결과]

애들레이드(2승 3패) 9 - 4 질롱(1승 3패)

W : 시엔푸에고스 (1-0, 0.00) L : 김재영 (1-1, 3.27) HLD : 미치 뉴본 SV : 토드 밴 스틴셀

출처 : Instagram @nrasibaseball

 

[질롱 코리아 선발 라인업]

1. 이원석 (CF)

2. 김민석 (2B)

3. 박찬혁 (LF)

4. 송찬의 (RF)

5. 하재훈 (DH)

6. 김석환 (1B)

7. 신준우 (SS)

8. 김시앙 (C)

9. 김서진 (3B)

선발투수 김재영

 

홈구장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2라운드 첫 경기. 질롱 코리아의 선발은 개막전 무실점 투구를 펼쳤던 김재영이 나섰다. 하지만 개막전과는 달리 5이닝 동안 9피안타를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회는 삼자범퇴로 잘 막았으나 2회 5번 타자 퀸시 라티모어와 6번 타자 조던 맥아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호주리그 첫 실점을 허용했다.(2회초, 1-0) 4회에는 또다시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주자 2, 3루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퀸시 라티모어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홈으로 향한 승부에서 포수 김시앙이 태그 과정에서 공을 놓치며 1실점, 2아웃 이후에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실점.(4회초, 3-0) 이어진 5회에도 연속으로 3루타와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는 5점 차로 벌어진다.(5회초, 5-0) 오늘 김재영의 투구는 평소 약점으로 지적됐던 좌타자 상대 약한 모습이 드러났던 경기였다. 애들레이드 선발 타선 9명 중 좌타자는 4명. 하지만 좌타자를 상대하는 체인지업의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9개의 피안타 중 6개를 좌타자에게 허용했다.

 

[김재영 KBO 좌타자 상대 성적]
2022 시즌 : .447 / .518 / .617
통산 : .381 / .440 / .571

 

6회부터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선발로 예고됐던 이수민이 등판했다. 삼진과 플라이로 2아웃을 잘 잡아냈지만, 이후 안타와 연속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만들고 내려갔다. 이어서 등판한 독립리그 성남 맥파이스의 정윤환이 패스트볼 3개로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질롱 코리아는 6회 말 반격에 나섰다. 이원석의 볼넷(이원석은 김민석의 2루 땅볼에 아웃)과 박찬혁의 2루타로 만든 득점권 상황, ABL 1라운드 MVP 송찬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6회말 ,5-2) 이후에는 양 팀 타선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앤서니 퀴리온의 솔로 홈런(7회초, 6-2), 김석환과 이원석의 솔로 홈런(7회말, 6-5), 닉 워드의 솔로 홈런과 릭슨 윈그로브의 투런 홈런이 연거푸 터져 나왔다.(8회 초, 9-5) 그러나 질롱은 마지막 6번의 타석 중 5번 삼진으로 물러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질롱 코리아는 3연패.

 

제2의 이정후로 기대를 받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김민석은 오늘 엔트리에 합류해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1안타 (2루타 1)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 날 함께 합류한 김서진, 박찬혁, 신준우, 조형우, 하재훈, 이원석 모두 오늘 경기에 출장했다.

 

[2라운드 합류 선수들의 오늘 경기 성적]

1번 타자 이원석 (CF, 한화) :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홈런)

2번 타자 김민석 (2B, 롯데) :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3번 타자 박찬혁 (LF, 키움) :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5번 타자 하재훈 (DH, SSG) : 3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

7번 타자 신준우 (SS, 키움) :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9번 타자 김서진 (3B, 롯데) : 3타수 무안타 1타점

대타 조형우 (C, SSG) : 1타수 무안타 1삼진

 

---

기록출처 : STATIZ, 질롱코리아 공식홈페이지 기록실

[질롱코리아 기록실 : 11/17 경기]

http://www.geelongkorea.co.kr/stats/schedule/?mode=view&getYear=2022-11-17&gamecode=20220959 

:: 질롱코리아 ::